'NCT' 재현, 첫 솔로作 제작기..."제 색깔을 담은, 앨범"

[Dispatch=이명주기자] "하고 싶은 것도, 들려주고 싶은 것도 많아요."(재현)

'NCT' 재현이 첫 솔로 앨범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NCT 공식 SNS에 '더 저니 오브 제이'(The Journey of J) 영상을 올렸다. 재현의 솔로 1집 '제이'(J) 제작 과정을 담았다.

먼저, 재현은 신보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현재의 나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 내 생각이 많이 들어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스모크'(Smoke)에 대해서는 "나만의 색깔을 담았다. 그동안 보여드리지 않은 내 안에 있던 (매력들을) 잘 표현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뮤직비디오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재현은 "한 컷, 한 컷에 의미가 있다"며 "뻔한 그림이 하나도 없다. 노래와 묘하게 조화를 이뤘다"고 덧붙였다.

수록곡 감상 포인트 역시 전했다. "최대한 나를 나타낼 수 있는 (앨범을 만들기 위해) 한 곡, 한 곡 이미지를 다르게 생각했던 것 같다"고 팁을 줬다.

마지막으로 재현은 "하고 싶은 것이 많고, 들려주고 싶은 것들도 많다"면서 "계속해서 해 나가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라고 바람을 나타냈다.

이어 "그때 그때 내가 좋아하는 것들, 보여주고 싶은 것들을 잘 했으면 좋겠다. 그만큼 노력해야 하고 잘 해야 할 것 같다"고 진솔하게 고백했다.

한편 재현은 지난 26일 '제이'를 발매했다. 해당 음반은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에 올랐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