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15주년 콘서트 시야제한석까지 오픈…폭발적 수요

2NE1(YG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2NE1(투애니원)이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데뷔 15주년 기념 서울 콘서트의 시야제한석을 추가로 연다.

2NE1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2NE1 콘서트 [웰컴 백] 인 서울'(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을 개최한다.

K팝 역사에 한 획을 그은 2NE1의 귀환인 만큼 음악 팬들의 반응은 여느 때보다 뜨거웠다. 당초 예정됐던 2회차 공연은 물론 폭발적 수요로 추가한 1회차 공연 모두 순식간에 티켓이 동나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차례 일정을 확대했음에도 미처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구매 요청이 쇄도했고, 이에 일부 시야제한석 오픈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해당 좌석 예매는 오는 9월 3일 오후 8시에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약 10년 6개월 만의 2NE1 완전체 무대를 마주할 수 있는 가운데, 2NE1이라 가능한 압도적 퍼포먼스, YG 표 고퀄리티 연출, 풍성한 세트리스트 등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2NE1은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11월 말 일본 고베 월드홀, 12월 초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로 발걸음을 옮긴다. 이뿐만 아니라 아시아 투어 일정 공개까지 앞두고 있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