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서울패션위크와 자원순환 프로젝트 진행

주동일 기자 2024. 8. 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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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는 서울시가 개최하는 서울패션위크와 자원순환 프로젝트 '뉴 턴 위드 사이클(New Turn with Cycle)'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공식 협력기업으로 '서울패션위크 2025 SS'에 무라벨 제품인 제주삼다수 그린 2만병을 협찬하고,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투명 페트병 수거함을 설치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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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브랜드 줄라이칼럼과 제로웨이스트 패션 런웨이 선보여
서울패션위크 2025 SS 포스터. (사진=제주삼다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는 서울시가 개최하는 서울패션위크와 자원순환 프로젝트 '뉴 턴 위드 사이클(New Turn with Cycle)'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패션위크는 국내 최대 패션 컬렉션으로 매 시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5개 내외 브랜드와 셀럽들이 참여한다.

다음달 9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서울패션위크 2025 SS(봄·여름)'는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제주개발공사는 공식 협력기업으로 '서울패션위크 2025 SS'에 무라벨 제품인 제주삼다수 그린 2만병을 협찬하고,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투명 페트병 수거함을 설치해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모은 페트병은 제주삼다수 친환경 굿즈로 활용해 자원순환에 동참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삼다수는 이번 패션위크에 참여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줄라이칼럼(July Column)'과 협업해 제로웨이스트 컬렉션을 선보인다.

제주삼다수가 지원한 폐페트병 재생섬유와 디자이너의 데드스탁을 서로 융합한 컬렉션은 다음달 4일 열리는 런웨이에서 공개된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글로벌 패션업계에서 파급력 있는 서울패션위크와 함께 친환경 자원순환 활동을 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제주삼다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업계와 협업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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