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대책, 긴급간부회의 개최

조영석 기자 2024. 8. 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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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이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 28일 긴급 간부회의를 갖고 강력 대응 방침을 세웠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긴급회의에 이어 29일에도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교육지원과장 대상 협의회를 개최해 시‧군 별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대응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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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기관 신고 등 학폭사안으로 엄정 대응, 각급학교에 긴급지시
전남도교육청/뉴스1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 28일 긴급 간부회의를 갖고 강력 대응 방침을 세웠다.

이날 회의에서 전남교육청은 피해 학생에 대한 적극 상담 지원 등 지원 체계를 강화키로 하고 학교장 주관의 철저한 대응 및 예방 교육을 공문을 통해 각급 학교에 지시했다.

전남교육청은 향후 피해 사실이 드러나면 수사기관에 신고하는 등 학교폭력 사안으로 엄정 대응키로 했다.

전남교육청은 그동안 학교에서 예방교육 계획 수립 시 디지털 성인지교육을 필수 포함하고 현장지원단을 운영해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해왔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긴급회의에 이어 29일에도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교육지원과장 대상 협의회를 개최해 시‧군 별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대응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회의에서 "학생들이 온라인에서 개인정보 등이 유출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타인의 개인 정보를 동의 없이 올리거나 전송하지 않도록 예방교육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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