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의병운동 이끈 ‘최익현 옷·신발’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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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운동을 이끈 의병장 면암 최익현의 단령과 사모 등이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의병장 면암 최익현의 의복인 단령과 머리에 썼던 사모, 허리띠인 삽금대, 목화, 호패 등 5건의 유물을 국가민속문화유산 '면암 최익현 관복 일괄'로 지정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단령은 최익현이 당하관이던 시기에 착용한 것으로, 조선 후기 전형적인 당하관용 단령의 형태와 제작 양식을 확인할 수 있다고 국가유산청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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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운동을 이끈 의병장 면암 최익현의 단령과 사모 등이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의병장 면암 최익현의 의복인 단령과 머리에 썼던 사모, 허리띠인 삽금대, 목화, 호패 등 5건의 유물을 국가민속문화유산 ‘면암 최익현 관복 일괄’로 지정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단령은 최익현이 당하관이던 시기에 착용한 것으로, 조선 후기 전형적인 당하관용 단령의 형태와 제작 양식을 확인할 수 있다고 국가유산청은 설명했습니다.
사모는 양쪽 뿔이 얇고 성근 평직 원당이 겹으로 씌워져 어른거리는 무늬가 생기는 것이 특징인 당상관용 관모로, 조선 시대 사모 제작 기술과 기본 재료를 확인할 수 있는 유물입니다.
삽금대는 19세기 말 공예 기술의 변화 양상을, 목화는 1870~1880년대의 목화 제작 기술 등을 보여주는 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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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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