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운전하다 마주 오던 승용차 '쾅' 20대…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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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를 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자치도 군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A 씨(26)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8시50분께 군산시 나운동의 한 삼거리에서 B 씨(20)가 몰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 씨는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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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를 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자치도 군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A 씨(26)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8시50분께 군산시 나운동의 한 삼거리에서 B 씨(20)가 몰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A 씨 등 3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사고는 직진하던 A 씨 승용차와 비보호좌회전을 하던 B 씨 승용차가 충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A 씨는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부상자들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어 자세한 사고 경위는 추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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