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다이아몬드 파이널 진출 위해 31일 새벽 로마서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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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 우상혁(28·용인시청)이 2회 연속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 앞에 선다.
다이아몬드리그 랭킹 포인트 공동 4위(11점)인 우상혁은 로마 대회에서 4위 안에만 들면 파이널 진출을 확정한다.
파리 올림픽이 끝나고서 짧은 휴식을 취한 우상혁은 8월 25일 실레지아 대회에서 2m29로 4위를 하며, 다이아몬드리그 랭킹 포인트 순위를 공동 9위에서 공동 4위로 끌어 올렸고 파이널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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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를 넘는 우상혁 [AFP=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8/yonhap/20240828101554228kvdj.jpg)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스마일 점퍼' 우상혁(28·용인시청)이 2회 연속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 앞에 선다.
파이널 진출에 성공하면, 2년 연속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
우상혁은 한국시간으로 31일 오전 4시 20분(현지시간 30일 오후 9시 20분)에 이탈리아 로마 올릭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세계육상연맹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 출전한다.
다이아몬드리그 랭킹 포인트 공동 4위(11점)인 우상혁은 로마 대회에서 4위 안에만 들면 파이널 진출을 확정한다.
2024년 다이아몬드리그는 14개 대회에서 쌓은 랭킹 포인트로 순위를 정해 '챔피언십' 격인 15번째 브뤼셀 파이널 대회에서 최종 승자를 가린다.
남자 높이뛰기를 편성한 대회는 현지시간 기준 4월 20일 중국 샤먼, 27일 쑤저우, 7월 12일 모나코, 7월 20일 영국 런던, 8월 25일 폴란드 실레지아, 8월 30일 이탈리아 로마 대회까지 총 6개다.
각 대회 1∼8위는 8∼1점의 랭킹 포인트를 받는다. 남자 높이뛰기에서는 랭킹 포인트 상위 6명이 파이널에 진출한다.
우상혁은 올해 다이아몬드리그 경기에 단 두 번만 출전했다.
7월 12일 모나코 대회에서 우상혁은 2m28을 넘어 3위(6점)에 올랐고, 실레지아에서는 4위(5점)를 했다.
지난 8월에 열린 파리 올림픽을 대비하고자, 많은 점퍼들이 다이아몬드리그에 적극적으로 출전하지 않아서 랭킹 포인트 15점을 얻으면, 6위 안에 들 수 있다.

28일 현재 로마 대회 출전 의사를 밝힌 선수는 우상혁을 포함해 총 9명이다.
실레지아에서 우승한 '이탈리아 육상 스타' 장마르코 탬베리도 홈팬 앞에서 도약한다.
탬베리는 랭킹 포인트 8점으로 8위를 달리는 터라, 파이널 진출을 위해서는 로마 상위권 진입이 절실하다.
파리 올림픽에서 4위를 한 스테파노 소틸레(이탈리아), 6위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 8위 티호미르 이바노프(불가리아), 9위 얀 스테펠라(체코)도 로마 대회에 출전한다.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다이아몬드 랭킹 포인트 1위(30점)인 해미시 커(뉴질랜드)는 27일 "이번 시즌에 더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로마 대회 불참을 선언했다.
다이아몬드리그 랭킹 포인트 2위(19점) 셸비 매큐언(미국), 3위(14점)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도 이번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파리 올림픽에서 우상혁은 2m27로 7위에 그친 뒤 눈물을 쏟았다.
메달 후보로 거론됐고, 한국 육상 트랙&필드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되겠다는 의지가 강했던 터라 예상외의 성적표에 충격도 받았다.
인생 목표로 삼은 파리 올림픽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우상혁은 4년 뒤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향해 다시 뛰기로 했다.
파리 올림픽이 끝나고서 짧은 휴식을 취한 우상혁은 8월 25일 실레지아 대회에서 2m29로 4위를 하며, 다이아몬드리그 랭킹 포인트 순위를 공동 9위에서 공동 4위로 끌어 올렸고 파이널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지난해 우상혁은 8월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6위(2m29)에 그친 아쉬움을 9월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2m35)으로 털어냈다.
올해에도 우상혁은 '8월 파리 올림픽'의 아쉬움을 '다른 대회'에서 달래고 있다.
우상혁은 "앞만 보고 계속 달려가겠다"고 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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