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커피 치킨 조리 편의점 위생관리 실태 집중 점검

이환주 2024. 8. 28.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커피, 치킨 등을 직접 조리·판매하는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물가 상승 등으로 소비자가 편의점에서 많이 구매하는 소용량 조리식품에 대한 위생관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커피, 치킨 등을 조리·판매하는 편의점 등 약 59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과 함께 편의점에서 조리.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즉석 조리 치킨. 뉴시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커피, 치킨 등을 직접 조리·판매하는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물가 상승 등으로 소비자가 편의점에서 많이 구매하는 소용량 조리식품에 대한 위생관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커피, 치킨 등을 조리·판매하는 편의점 등 약 59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최근 3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를 중심으로 조사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그간 위반 빈도가 높았던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여부, △조리시설의 위생적 관리, △냉장·냉동 보관 온도기준 준수, △비위생적인 공간(화장실 등)에 식품 보관 진열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편의점에서 조리.판매하는 식품 450여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등도 검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지난해 상반기에 편의점 총 3370개소를 점검해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보관하거나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아니한 11곳을 적발한 바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