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韓 30일 만찬, 추석 이후로 연기

이미호 기자 2024. 8. 28. 1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30일로 예정됐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만찬이 추석 이후로 연기됐다.

최근 대통령실은 한 대표 체제 당직 인선이 완료되면서 당정 화합 차원의 만찬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후 한 대표의 의대 증원 보류 제안에도 대통령실은 "의대 증원 관련 정부 방침은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 엇박자... 대통령실 “원칙 안 변해” 불편한 기색

오는 30일로 예정됐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만찬이 추석 이후로 연기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임 지도부와 만찬에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뉴스1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2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추석 앞두고 당정이 모여 밥 먹는 모습을 보이기 보다는 민생대책을 고민하는 모습이 우선이라는 의견이 있었다”며 “지도부 식사는 추석연휴 끝나고 할 것”이라고 했다.

최근 대통령실은 한 대표 체제 당직 인선이 완료되면서 당정 화합 차원의 만찬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한 대표가 지난 26일 의정 갈등 사태 해소를 위해 정부에 2026학년도 의대 증원 보류를 제안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통령실은 “대통령 고유의 권한”이라며 일축한 바 있다.

이후 한 대표의 의대 증원 보류 제안에도 대통령실은 “의대 증원 관련 정부 방침은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