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승컵만 남았다' 해리 케인, 유럽 골든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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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대회 득점왕에 오른 해리 케인이 유럽 최고의 득점 기계를 선정하는 '골든 슈'의 주인공이 됐다.
28일(한국시간) FC 바이에른 뮌헨은 홈페이지를 통해 해리 케인이 알리안츠 아레나 내 FC 바이에른 박물관 에서 2023/24시즌 유럽의 최고 득점자로 골든 슈를 받았다고 밝혔다.
해리 케인은 지난시즌 뮌헨에서만 2개 대회 득점왕에 오르며 유럽을 지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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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3개대회 득점왕에 오른 해리 케인이 유럽 최고의 득점 기계를 선정하는 '골든 슈'의 주인공이 됐다.
28일(한국시간) FC 바이에른 뮌헨은 홈페이지를 통해 해리 케인이 알리안츠 아레나 내 FC 바이에른 박물관 에서 2023/24시즌 유럽의 최고 득점자로 골든 슈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바이에른 뮌헨의 CEO 인 얀-크리스티안 드리센을 비롯, 뮌헨의 주요 인사들이 모두 참석해 해리 케인의 기록을 빛냈다.
드리센은 "친애하는 해리, 당신은 위대한 역사적인 업적을 이루었습니다. FC 바이에른 박물관에서 주변을 둘러보면 프란츠 베켄바우어, 게르트 뮐러, 울리 회네스, 칼-하인츠 루메니게와 같은 아이콘들을 볼 수 있습니다. 당신은 완벽하게 적응했습니다. 당신은 FC 바이에른 역사의 일부이고, FC 바이에른 가족의 일부입니다"라며 해리 케인을 전설적인 선수들과 함께 거론했다.
다만 호날두-메시에 이어 유력한 발롱도르 후보로 꼽혔던 '진짜 전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이름은 빠졌다. 뮌헨과 그의 사이를 볼 수 있는 대목.
해리 케인은 지난시즌 뮌헨에서만 2개 대회 득점왕에 오르며 유럽을 지배했다. 리그에서는 32경기 36골 8도움으로 경기당 1골이 넘는 압도적인 활약을,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12경기 8골 4도움으로 경기당 1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미친 집중력을 선보였다. 음바페와 UCL 공동 득점 선두 기록이다.
뮌헨이 UCL 준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간발의 차로 패배한 것을 감안하면, 이번 대회에서도 홀란드(12골, 2022-23)에 이어 10골 이상 득점왕이 나올 법 했던 상황이었다.
뮌헨과는 별개로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활약한 유로 2024에서도 3골 득점왕에 올랐으나, 스페인에 결승에서 패하며 시즌 전체 무관에 그쳤다. 다만 토트넘을 벗어난 만큼, 곧 '무관의 저주'라는 꼬리표도 떼 질 것으로 전망된다.
케인은 이날 젋은이들에게 전하는 한 마디로 "항상 다른 사람보다 더 열심히 일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보상받지 못하는 것 같아도 계속해야 합니다. 자신감도 중요합니다. 자신을 믿어야 합니다"라며 미래 '골든슈' 후보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이번 시즌 케인은 리그 1경기 2도움을, 포칼컵에서는 27분만에 1골을 득점하는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벌써 경기 평균 공격포인트는 1.5다.
사진=FC 바이에른 뮌헨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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