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美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 짓는 삼성SDI, 2%대 상승

문수빈 기자 2024. 8. 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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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원 넘는 자금을 투입해 새로운 공장을 설립하겠다고 밝힌 삼성SDI가 오름세다.

28일 오전 10시 5분 기준 삼성SDI는 전날보다 2.51% 오른 24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삼성SDI는 제너럴모터스(GM)과 미국 내 합작법인을 만들고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공장에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삼성SDI는 2027년 양산을 목표로 2조2930억원을 투자해 GM과 초기 연산 27GWh(기가와트시) 규모의 공장을 설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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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본사

2조원 넘는 자금을 투입해 새로운 공장을 설립하겠다고 밝힌 삼성SDI가 오름세다.

28일 오전 10시 5분 기준 삼성SDI는 전날보다 2.51% 오른 24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삼성SDI는 제너럴모터스(GM)과 미국 내 합작법인을 만들고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공장에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에도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삼성SDI는 2027년 양산을 목표로 2조2930억원을 투자해 GM과 초기 연산 27GWh(기가와트시) 규모의 공장을 설립한다. 연산 규모는 향후 36GWh로 확대될 전망이다.

합작법인은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기반 고성능 하이니켈 각형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향후 출시될 GM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투자금액 규모는 삼성SDI의 최근 사업연도 자기자본의 11.5%, 자산총액의 6.7%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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