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5일 만에 복귀한 추경호 "민생에 소홀함 없어야"

안재용 기자 2024. 8. 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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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에 확진된 지 5일 만에 복귀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앞으로도 정쟁적 이슈가 우리 앞에 나타나지 않을까 예상하지만 싸울 때 싸우더라도 민생을 위한 일에 매진하는데 한 치도 소홀함이 없이 하자. 싸우면서도 일하자"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지난 3달간 국회가 열리면 대치와 갈등의 연속이었지만 그나마 여야 간 민생을 위한 협치 분위기가 조금은 살아나고 해서 어려운 과정 속에서도 일정 부분 법안 합의 처리가 되는 것 같다"며 "여야가 각자의 입장에서 다툴 건 다투더라도 민생을 위한 데는 함께 가야 한다. 특히 우리는 정부여당이기 때문에 민생을 (챙기는데) 한 치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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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8.28. 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

코로나19(COVID-19)에 확진된 지 5일 만에 복귀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앞으로도 정쟁적 이슈가 우리 앞에 나타나지 않을까 예상하지만 싸울 때 싸우더라도 민생을 위한 일에 매진하는데 한 치도 소홀함이 없이 하자. 싸우면서도 일하자"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오늘(28일) 본회의에 민생 법안들이 다수 상정될 예정이다. 여야 합의가 상당 부분 이뤄진 법안들이라 본회의 처리가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지난 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5일 만에 복귀했다.

추 원내대표는 "지난 3달간 국회가 열리면 대치와 갈등의 연속이었지만 그나마 여야 간 민생을 위한 협치 분위기가 조금은 살아나고 해서 어려운 과정 속에서도 일정 부분 법안 합의 처리가 되는 것 같다"며 "여야가 각자의 입장에서 다툴 건 다투더라도 민생을 위한 데는 함께 가야 한다. 특히 우리는 정부여당이기 때문에 민생을 (챙기는데) 한 치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우리는 민생을 지키고 미래를 키워나가는 유능한 정책 정당이 되자고 했고 한 발 한 발 나가고 있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최근 딥페이크 성범죄 등 여러 구상을 할 거고 금융투자소득세 개편 등 세제 개편하는 문제, 일가정 양립 등과 같은 여러 민생 법안들이 많다"며 "이런 민생 법안, 개혁 법안에 관해 우리가 주도적으로 나서야겠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특히 연금개혁특별위원회 빨리 만들어서 연금개혁도 이번 정기 국회 때 상당 부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정부가 조만간, 아마 대통령께서 내일 여러 국정 전반에 관해 소통 시간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4대 개혁에 강한 추진 의지 밝히지 않을까 예상한다. 4대 개혁 과제들이 국회에서 입법화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만전을 기해야겠다"고 했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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