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천동캠핑장 내달부터 반려동물 동반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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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충북 단양 캠핑장 등 일부 공영 관광시설에 반려동물을 데리고 갈 수 있게 됐다.
단양관광공사는 9월부터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천동 오토캠핑장의 반려동물 동반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반려동물 이탈 방지를 위한 그물망과 목줄걸이 등 편의시설을 설치 중"이라면서 "시범운영 기간 진행할 고객 설문조사를 통해 시설과 운영 방식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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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내달부터 충북 단양 캠핑장 등 일부 공영 관광시설에 반려동물을 데리고 갈 수 있게 됐다.
단양관광공사는 9월부터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천동 오토캠핑장의 반려동물 동반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천동 오토캠핑장 C구역 8개 사이트를 반려견 동반 전용 구역으로 지정해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만천하스카이워크에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하려면 이동장을 이용해야 한다.
그러나 사고 예방 등을 위해 반려동물 크기를 10㎏, 체고 40㎝ 이하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광견병 접종 확인서, 반려견 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공사 관계자는 "반려동물 이탈 방지를 위한 그물망과 목줄걸이 등 편의시설을 설치 중"이라면서 "시범운영 기간 진행할 고객 설문조사를 통해 시설과 운영 방식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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