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지수사업자 협의체 `인덱스산업협회`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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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글로벌 지수사업자 협의체인 '인덱스산업협회'(IIA)에 가입하고 뉴욕에서 IIA 임원진과 향후 글로벌 협력사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김기경 거래소 부이사장은 "미래사업본부 출범을 준비하는 등 지수사업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IIA 일원으로서 글로벌 인덱스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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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글로벌 지수사업자 협의체인 '인덱스산업협회'(IIA)에 가입하고 뉴욕에서 IIA 임원진과 향후 글로벌 협력사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IIA는 전 세계 유일한 지수사업자 협의체로 미국 나스닥과 일본거래소 등 9개 거래소와 MSCI, S&P, Bloomberg 등 8개 전문사업자 등 총 17개사로 구성돼 있다. 회원사의 산출지수 기반 상품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84.4%에 달한다.
거래소는 중국,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IIA에 가입했다. 선진 지수사업자와의 교류로 글로벌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우리 지수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래소는 이번 가입을 계기로 지수사업 부문의 글로벌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고도화된 첨단 지수를 적시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김기경 거래소 부이사장은 "미래사업본부 출범을 준비하는 등 지수사업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IIA 일원으로서 글로벌 인덱스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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