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 "베복 시절 몽골 대통령에 5천평 땅문서 선물 받아" 고백('다시갈지도')

▲ '다시갈지도'. 제공| 채널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간미연이 베이비복스 시절 몽골 땅부자가 될 뻔한 사연을 공개한다.

29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 프로그램 '다시갈지도'에서는 '1박 2일 대자연 여행' 특집이 펼쳐진다.

간미연은 대리 여행지로 몽골이 등장하자 '몽골 귀빈' 시절을 회상한다. 그는 "베이비복스 활동 당시 몽골 대통령의 초청으로 (몽골에) 간 적이 있다. 이때 땅 5000 평에 1인 1게르까지 포함된 땅문서를 선물받았다"라며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한다.

그러나 간미연은 안타깝게도 현지 개발 중단으로 인해 땅문서가 모두 휴지 조각이 됐다며 "만약 받았더라면 방송 안 하고 여행 다녔을 거다"라고 밝힌다.

이어 몽골의 광활한 대자연 여행 코스는 간미연의 관심을 끈다. 몽골은 스위스를 연상하게 하는 몽골 표 승마 체험과 애니메이션 같은 광활한 사막 풍경으로 스튜디오를 완전히 매료시킨다. 급기야 간미연은 "제 성씨가 칭기즈 칸에서 왔다는 설이 있다"라며 뜻밖의 족보까지 공개해 몽골에 100% 동화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다시갈지도'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채널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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