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베트남 빈 대학에 '산학협력센터' 개소…수의·축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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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국제협력선도대학 베트남사업단은 베트남 빈 대학에 산학협력을 촉진할 '산학협력센터'를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나아가 전북대는 이러한 사업 추진의 거점이 될 산학협력센터를 이 대학에 설치하고, 총 7개년에 걸친 '베트남 빈 대학교 수의학과 신설 및 축산 분야 교육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빈 대학의 수의·축산학부 교육과정 개편 및 교육 역량 강화 사업과 양질의 교수 인력 양성, 공동연구와 기술이전 확대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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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국제협력선도대학 베트남사업단은 베트남 빈 대학에 산학협력을 촉진할 '산학협력센터'를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전북대는 지난해 한국연구재단의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에 재선정 된 바 있다. 이 사업은 국내 대학이 개발도상국 대학들의 교육과 연구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대학 간 교류를 통해 국제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전북대는 빈 대학에 수의학과를 신설하고, 축산 분야 교육·연구 역량 강화와 기술 보급 등을 수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빈 대학의 수산양식·축산학과에서 축산 분야를 분리하고, 수의학 교육과정을 추가한 '수의·축산학부'로 개편하는 등 베트남 전체의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개발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나아가 전북대는 이러한 사업 추진의 거점이 될 산학협력센터를 이 대학에 설치하고, 총 7개년에 걸친 '베트남 빈 대학교 수의학과 신설 및 축산 분야 교육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빈 대학의 수의·축산학부 교육과정 개편 및 교육 역량 강화 사업과 양질의 교수 인력 양성, 공동연구와 기술이전 확대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전북대 관계자는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전북대가 보유한 전문 인력과 교육·연구 인프라를 활용한 산학협력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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