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반환점 돈 우범기 전주시장, 공약 이행 완료율 42.6%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4. 8. 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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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의 민선8기 공약 이행 완료율이 40%를 넘었다.

28일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2024년 제2회 민선8기 공약평가단 회의'를 열고, 우 시장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공약평가단은 도시·경제·문화·복지 4개 분과의 공약 이행과정을 확인했다.

민선8기 임기 내 목표 대비 공약이행률은 54.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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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개 공약 중 38개 완료 및 이행 후 계속 추진
수소차 보급 확대와 생활체육시설 확충 부진
우범기 전주시장. 전주시 제공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의 민선8기 공약 이행 완료율이 40%를 넘었다.

28일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2024년 제2회 민선8기 공약평가단 회의'를 열고, 우 시장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공약평가단은 도시·경제·문화·복지 4개 분과의 공약 이행과정을 확인했다.

지난 6월 기준 89개 공약 가운데 38개가  '완료' 또는 '이행 후 계속'으로 분류됐다. 이행 완료율은 42.6%로 나타났다. 나머지 51개 공약 중 47개는 '정상추진', 4개는 '일부추진'이다.

일부추진은 예상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부진한 사업이다. 민선8기 임기 내 목표 대비 공약이행률은 54.6%로 집계됐다.

시정연구원 설립,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편드 조성 및 운영, 전주형 플랫폼 안심택시 운영 등 8개 사업이 완료됐다. 다문화 맞춤형 지원 서비스와 청소년 인문학 프로그램 활성화 등 30개 사업이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이다. 종합경기장 개발, 일자리 5개 창출 등 총 47개 공약은 정상추진으로 분류됐다.

일부추진 공약은 △친환경 수소차 보급 확대 △생활체육시설 확충 △장애인일자리 종합타운 조성 △거점형 대형놀이터 조성이다.

이에 대해 전주시는 "부지 매입 등 하반기 중 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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