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레드벨벳 웬디, JYP 박진영 손잡았다…'더 딴따라' 멘토 출격

▲ 웬디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박진영 손을 잡고 ‘진정한 딴따라’ 찾기에 나선다.

28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웬디는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 멘토를 맡았다.

‘더 딴따라’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연예계 판도를 뒤흔들 ‘올라운더’ 발굴을 목표로, 노래와 춤뿐만 아니라 스타성까지 검증하는 전대미문의 딴따라 오디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돌 중에서도 노래, 춤, 연기, 예능까지 다 되는 ‘올라운더 요정’으로 손꼽히는 웬디는 박진영과 함께 멘토로 전 세계를 뒤흔들 ‘차세대 딴따라’ 찾기에 도전한다. 배우 차태현, 김하늘과 함께 멘토를 맡을 웬디는 끼에 실력까지 갖춘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고 키우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라 맹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특히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대선배’ 보아가 SBS 오디션 ‘K팝스타’에서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수장 박진영과 환상의 심사 궁합을 선보였던 만큼, ‘더 딴따라’에서 박진영과 웬디로 재현된 SM과 JYP의 만남이 어떤 식으로 시너지를 낼지도 관심사다.

웬디는 레드벨벳 활동은 물론, 뮤지컬, 라디오 DJ, 예능 등으로 활발한 개인 활동도 펼치고 있다. 엠넷 ‘빌드업: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에서도 심사위원을 맡아 탁월한 활약을 펼쳤다. 최근에는 레드벨벳 데뷔 10주년을 맞아 신보 ‘코스믹’을 발표했고, SBS 라디오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DJ로 컴백해 ‘완디’의 반가운 복귀를 알렸다.

‘더 딴따라’는 하반기 첫 방송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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