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천재교과서, 제6회 밀크티 창작동화 공모전 시상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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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천재교과서가 주최하고 스마트학습 밀크티가 주관한 '제6회 밀크T 창작동화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정애 심사위원장은 "이번 밀크T 창작동화 공모전은 다른 공모전과 달리 '과학 동화'와 '사회 동화' 부문을 따로 두어, 과학 지식과 사회적 메시지가 동화와 자연스럽게 융합된 작품이 많았다. 밀크T 창작동화 공모전이 계속해서 좋은 작품을 발굴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아동 문학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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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시상식은 최정민 천재교육 그룹 회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아동문학가 겸 작가인 강원대 박정애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이상권 작가와 서일대 한주리 교수가 심사위원을 맡았다.
아이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참신한 이야기와 새로운 동화 작가를 발굴하고자 매해 개최하는 ‘밀크T 창작동화 공모전’의 제6회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단편 대상 <버드 스파이크> ▲장편 대상 <스쿨 뉴스를 믿지 마세요!> ▲금상 <쑥쑥이 옆에 초록이>, <할머니가 떴다!>, <나 여기 있어> ▲은상 <소년 타조: 달려라 타루>, <공룡 발소리>, <다크랜드 최고의 로봇>, <콩쥐팥쥐 떡과 두꺼비 빵> ▲동상 <그림 만물상>, <구름의 색>, <둥지 짓는 법 좀 알려주세요!>, <독수리 구조대>, <우리의 영웅>, <도도를 지켜라>, <모험은 생각보다 더 멋진 일이야>
총 16명의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상장, 상금이 수여됐다. 특히 올해 수상 작품들은 인공지능(AI), 환경 문제, 생명 존중, 상실과 애도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의식을 다룬 소재들이 주를 이뤘다.
단편 대상 수상작인 <버드 스파이크>는 아파트 단지에 둥지를 튼 비둘기 이야기를 통해 아이의 눈높이에서 생명 존중의 가치를 전했으며, 평범한 이야기 속에서 깊은 울림을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장편 대상인 <스쿨 뉴스를 믿지 마세요!>는 가짜뉴스가 불러온 혼란 속에서 아이들이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을 매우 현실적으로 그렸다며, 오늘날의 미디어 환경에서 반드시 필요한 교육적 메시지를 잘 전달했다고 호평을 받았다.
박정애 심사위원장은 "이번 밀크T 창작동화 공모전은 다른 공모전과 달리 ‘과학 동화’와 ‘사회 동화’ 부문을 따로 두어, 과학 지식과 사회적 메시지가 동화와 자연스럽게 융합된 작품이 많았다. 밀크T 창작동화 공모전이 계속해서 좋은 작품을 발굴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아동 문학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공모전을 주관한 천재교육 그룹의 최정민 회장은 "올해도 꿈과 소망, 성장과 교훈의 메시지를 담은 좋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아동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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