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철도 폐선부지에 '오션블루레일 사업'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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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관내 동해남부선 철도 폐선부지에 레일 설치와 함께 문화 여가시설이 들어선다.
정동만 국회의원(국민의힘, 기장군)은 총선 대표공약 '기장 오션블루레일 사업'이 신규사업으로 기획재정부 적격성 심사를 통과해 내년도 정부 예산 8억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장 오션블루레일 사업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장안읍 좌천역에서 월내역 일원 구간 길이 3.6km, 폭 15m의 레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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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만 국회의원(국민의힘, 기장군)은 총선 대표공약 '기장 오션블루레일 사업'이 신규사업으로 기획재정부 적격성 심사를 통과해 내년도 정부 예산 8억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장 오션블루레일 사업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장안읍 좌천역에서 월내역 일원 구간 길이 3.6km, 폭 15m의 레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 미래 ICT(정보통신기술) 관광 유람선 운영에 필요한 에코스테이션, 폐선부지 등 유후공간을 활용한 오션오버브릿지, 에코숲 등이 본 사업에 포함돼 있다.
총 사업비 391억6000만원(국비 50%, 시비25%, 군비25%)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올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해 기본구상(안)과 예산이 확정된 이후 내년부터 실시설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총선 핵심 공약으로 K컬쳐타운 조성(도예촌 부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관광자원화 등을 내세우며 기장군의 새로운 관광사업 개발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기장 오션블루레일 사업은 그간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업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협의를 진행해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출한 적격성 심사 근거자료에 따르면 기장 오션블루레일사업에 따라 △ 생산유발효과 662억원 △ 수입유발효과 60억원 △ 부가가치 유발효과 267억원 등 지역 주민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정동만 의원은 "임랑해수욕장은 뛰어난 경관을 바탕으로 SNS 핫플레이스와 유명 카페 맛집이 풍부한 지역이지만 상대적으로 즐길 거리가 부족했다"며 "이번 오션블루레일사업은 기장이 볼거리와 놀거리가 모두 가득한 관광도시로 발전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기장이 글로벌 허브 관광도시 부산의 관광 1번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예촌 부지 K컬쳐 타운 조성과 정관 테마관광지 조성 등 연계 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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