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뮌헨 훈련 불참… 부상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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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실책으로 비판받은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부상설에 휘말리며 팀 훈련에 불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뮌헨 지역지 아벤트차이퉁의 기자 빅토르 카탈리나에 따르면, 김민재는 27일(현지시간) 팀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독일 축구의 전설 로타어 마테우스는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을 통해 "김민재가 나폴리에서의 플레이를 뮌헨에서 보여줄 수 없다"며 공개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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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25일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4-2025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양 팀이 1-1로 맞서던 상황에서 백패스를 상대 선수에게 빼앗겨 후반 10분 로브로 마예르에게 역전 골을 내주는 주요 원인이 되었다. 비록 뮌헨이 3-2로 역전승을 거두었지만, 김민재의 실수는 불안감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독일 축구의 전설 로타어 마테우스는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을 통해 "김민재가 나폴리에서의 플레이를 뮌헨에서 보여줄 수 없다"며 공개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이후 현지 매체는 김민재가 경미한 허벅지 부상을 안고 있었고, 이로 인해 훈련에 불참하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이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가 후반 36분 에릭 다이어와 교체되었다. 그는 오는 9월 5일 팔레스타인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차전과 오만과의 2차전 국가대표팀 명단에 포함될 예정이다. 그의 몸 상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한국시간으로 9월 2일 0시 30분 프라이부르크와의 리그 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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