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상승 동력 잃고 5%대 급락..."매물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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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후 상승 여력이 부족해 지지부진하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가격이 동력을 찾지 못하고 급락하고 있습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미 동부 현지시각 저녁 6시 58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24시간 전보다 5.76% 하락한 5만9천527달러에 거래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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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후 상승 여력이 부족해 지지부진하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가격이 동력을 찾지 못하고 급락하고 있습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미 동부 현지시각 저녁 6시 58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24시간 전보다 5.76% 하락한 5만9천527달러에 거래됐다고 밝혔습니다.
한때 5만8천 달러선 초반까지 떨어지며 지난 19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최근 미국 기준 금리 인하가 가시화되고 무소속 대선 후보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의 지지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당선 기대감이 작용해 상승세를 탔던 것과는 대조적인 분위기입니다.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갑작스러운 매물 폭탄에 대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면서 주말 랠리 이후 비트코인 차익 실현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3월 사상 최고치인 7만3800달러대까지 치솟은 이후 수개월째 우하향 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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