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국립극단 10월 연극 '모든' 상연…AI 지배 세상 다뤄

임순현 2024. 8. 28. 09:5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11월 개막…마이클 리 4번째 '지저스' 역 출연
피아니스트 김정환 국내무대 데뷔…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 리사이틀
국립극단 연극 '모든' 포스터 [국립극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 AI가 지배하는 세상, 연극 '모든' = 국립극단은 오는 10월 3∼27일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창작 신작 '모든'을 상연한다. 국립극단의 작품개발사업 '창작공감: 작가'의 마지막 작품인 '모든'은 인공지능(AI)의 지배를 받는 미래 사회에서 살아남은 인간들의 모습을 다룬다. 2017년 동아연극상 신인연출상을 받은 김정이 연출을 맡았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캐스팅 [블루스테이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마이클 리의 4번째 '지저스' = 공연기획사 블루스테이지는 오는 11월 7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를 상연한다.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가 2013년과 2015년, 2022년 공연에 이어 네 번째로 주인공 '지저스' 역을 맡았다. 배우 박은태가 번갈아 지저스 역으로 출연한다. 제자 '유다' 역은 배우 한지상과 윤형렬, 백형훈이 캐스팅됐다.

피아니스트 김정환 [예술의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피아니스트 김정환 국내 데뷔 무대 = 지난해 시드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김정환이 다음 달 1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11세에 독일로 건너간 김정환의 첫 국내 무대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6번 G장조'와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2번', 라흐마니노프의 '소나타 2번'을 연주한다.

조진주 리사이틀 포스터 [에스비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 리사이틀 =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가 다음 달 1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최근 발매한 자신의 다섯 번째 앨범 '노벨라'(NOVELLA)에 수록된 파야의 '스페인 모음곡' 6곡과 거쉰의 '포기와 베스 모음곡' 5곡 등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김규연이 협연한다.

hy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