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 5년 연속 경찰청 ‘AI 음성인식 피해조사 시스템’ 고도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셀바스AI(108860)는 경찰청의 'AI 음성인식 피해조사 시스템' 고도화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셀바스AI는 지난2020년부터 5년째 'AI 음성인식 피해조사 시스템' 구축부터 공급,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셀바스AI(108860)는 경찰청의 ‘AI 음성인식 피해조사 시스템’ 고도화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AI 음성인식 피해조사 시스템’은 셀바스AI의 AI 음성기록 제품 ‘셀비 노트(Selvy Note)’를 기반으로, 물적증거가 부족해 신속한 초기대응이 중요한 성폭력 사건에서 조사자와 피조사자 간 대화를 빠르게 자동 기록하고, 진술조서 형식에 맞게 작성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고도화는 사건개요 자동작성, 대화형 검색 등 AI 기능을 대폭 강화하여 효율적인 수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음성인식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사자와 피조사자의 대화를 분석해 범죄 구성요건에 맞춘 사건개요 자동작성과 대화형 검색에 따른 요약 답변이 가능하다. 조서 전문 내 중요한 정보만 발췌 및 요약·제공해 조사관은 사건 개요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으며, 동시에 보고서 작성 업무도 효율화 된다. 이 외에도 △지역별 사투리, 외래어 음성 인식률 향상 △전화 녹취파일 △피해진술 분석 기능도 개선된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 조서 작성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좀 더 완성도 높은 조사를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재선 셀바스AI 음성인식 사업대표는 “AI 음성인식 기술을 통한 전국 경찰청을 포함한 조사·수사기관의 업무 효율화는 당사의 ‘AI 음성기록 제품 셀비 노트’의 성능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 특별사법경찰의 조사, 아동상담, 법률상담 등 기존 시장은 물론 행정기관 내 고충상담창구, 민원상담센터, 인권침해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기록이 필요한 다양한 고객의 업무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출산, 이대로 가다간 2060년 결국.. 韓 잠재성장률 '충격'
- 도로에 아이들 무릎 꿇린 아빠…길에서 가만히 지켜본 속내는
- "아파트 계단에 주차 하지마"…中, 불자전거 비상
- "내 아이에 물 튀어" 7살 머리 수영장에 넣은 남성, 경찰에 한 말
- ‘얼차려 사망’ 훈련병 동료들 “책 40권 군장결속”…법정서 PTSD 호소
- "저 좀 살려주세요" 애원한 20대 남성…대로변서 납치에 집단폭행까지
- 딥페이크는 디지털 집단 성폭행이다[데스크의 눈]
- "앉아서 5억을" 한강뷰 ‘동작구 수방사’ 내달 말 뜬다
- 6년 연속 PO 최종전 진출 임성재 “마쓰야마 최장 기록 깨보고 싶어”
- 전 부인·내연녀 母 이어 동거녀까지 줄줄이 살해 [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