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댐, 진양호 녹조 '마이크로 나노 버블장치'로 증식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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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지사는 '마이크로나노 버블 장치'로 진양호 녹조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영목 남강댐 지사장은 "홍수기 집중 강우로 진양호에 오염물질 유입 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녹조 저감을 위해 마이크로나노 버블 장치를 설치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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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지사는 '마이크로나노 버블 장치'로 진양호 녹조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남강댐의 조류 개체수 관측 결과 판문·내동지점에서 500cells/mL·900cells/mL로 측정되면서 조류 대량 발생은 아니지만 조류 확산 방지를 위해 마이크로나노 버블 장치를 사용하고 있다.
이 장치는 초미세 기포를 생성시켜 녹조에 부착시킨 후 기포를 터트려 녹조의 증식과 성장을 방해하는 원리로 남강 광역취수장에 설치했다. 조류 차단막과 함께 안전한 용수공급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영목 남강댐 지사장은 "홍수기 집중 강우로 진양호에 오염물질 유입 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녹조 저감을 위해 마이크로나노 버블 장치를 설치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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