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구절초, 글로벌허브도시 도약 전략 로드맵 점검 보고회

손연우 기자 2024. 8. 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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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절초(대표 강철호 의원)는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과 로드맵을 점검하는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싱가포르, 두바이, 상하이 등 세계적인 글로벌 허브 도시들의 발전 전략 등이 소개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참석자들은 부산의 현재 세계적 위상과 경쟁력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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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과 로드맵을 점검하는 중간보고회가 열리고 있다(부산시의회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절초(대표 강철호 의원)는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과 로드맵을 점검하는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싱가포르, 두바이, 상하이 등 세계적인 글로벌 허브 도시들의 발전 전략 등이 소개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참석자들은 부산의 현재 세계적 위상과 경쟁력을 분석했다.

부산은 북극해 항로 개발과 같은 기회를 활용해 글로벌 물류 거점으로서의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강점을 살린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시됐다.

연구과제를 맡은 여성준 도시와공간연구소 이사는 "부산의 강점으로는 풍부한 기술 인프라와 글로벌 물류 경쟁력이며 약점으로는 수도권 중심의 불균형 발전과 제도적 지원 체계의 미흡"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산만의 차별화된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인재 확보와 디지털·첨단산업의 거점 조성 등을 통해 부산의 매력을 높일 계획의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특별법 제정 내용과 글로벌 교육 및 생활환경 조성, 복합리조트 개발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최종보고회 때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연구과제 최종보고회에는 오는 11월 진행될 예정이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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