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글, 아이넥스 거래소와 맞손…"거래소 업계 투명성 향상 목적"

김지현 기자 2024. 8. 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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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 솔루션 업체 쟁글이 가상자산 사업자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인피니티익스체인지코리아(아이넥스 거래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쟁글 포털 내 다양한 가상자산 정보를 아이넥스 거래소와 연동하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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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글, 자체 개발한 ERP 솔루션 제공 예정
파트너십 맺은 아이넥스 거래소와 쟁글 포털 연동도
쟁글이 아이넥스 거래소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쟁글 자료 제공)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웹3 솔루션 업체 쟁글이 가상자산 사업자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인피니티익스체인지코리아(아이넥스 거래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쟁글 포털 내 다양한 가상자산 정보를 아이넥스 거래소와 연동하는 데 있다. 구체적으로 △정보 공개 및 이벤트 △실시간 유통량(쟁글 라이브워치 포함) △프로필 △자산별 핵심 리서치 내용 및 온체인 지표 등이 아이넥스 거래소 거래 화면에 실시간 연동돼 이용자들에게 제공된다.

양사는 지난달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에 근거, 가상자산 사업자들의 컴플라이언스 구현을 적극 지원하고 투자자를 위한 투명한 정보 공개에 힘을 합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간 거래소가 제한적으로 제공해 온 정보 틀에서 벗어나 실시간 유통량 정보, 최신 시장동향 및 분석 등 투자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포괄적으로 깊이 있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쟁글은 자체 개발한 웹3 비즈니스용 ERP 솔루션 '쟁글 ERP'를 통해 가상자산 회계 및 세무 처리와 유통량 등 리스크 감소, 컴플라이언스 및 효율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신규 가상자산 거래소를 준비하고 있는 인피니티익스체인지코리아는 지난해 9월 ISMS 예비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12월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를 진행했다. 현재는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수리를 기다리고 있다.

이현우 쟁글 공동대표는 "가상자산 업계가 제도권 안에 편입되며 가상자산의 투명성과 지속적인 정보 공개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와 실시간 정보 서비스가 제공되는 최상의 거래 플랫폼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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