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딥페이크 성범죄 급증에 보안주 상한가

서종갑 기자 2024. 8. 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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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성범죄가 급증하면서 데이터 보안 종목이 급등세다.

28일 오전 9시 14분 기준 데이터베이스 보안 업체인 신시웨이(290560)는 전 거래일 대비 30% 오른 859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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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딥페이크 성범죄가 급증하면서 데이터 보안 종목이 급등세다.

28일 오전 9시 14분 기준 데이터베이스 보안 업체인 신시웨이(290560)는 전 거래일 대비 30% 오른 8590원이다. 인터넷 보안 업체 디지캡(197140)(25.17%), 안면인식 인공지능(AI) 기업 씨유박스(340810) 11.23%, M83(476080)(18.20%), 한싹(430690)(17.84%), 시큐센(232830)(15.92%), 샌즈랩(411080)(16.48%) 등이 일제히 상승세다.

최근 한 대학에서 여학생의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물이 유포된 데 이어 비슷한 종류의 텔레그램 대화방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딥페이크 성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피해자 중에는 대학생 뿐만 아니라 중고생 등 미성년자는 물론 교사, 여군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학교 명단’으로 떠도는 곳만 100곳 이상이라 공포심이 확산하고 있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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