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9월 광고 시장, 추석 연휴 앞두고 집행 증가 전망"

전월 대비 9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업종별. 코바코 제공

9월 광고 시장이 추석을 맞아 광고 집행이 늘어나면서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가 내놓은 다음달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는 102.8로, 전달보다 소폭 늘어났다.

매체별로는 온라인·모바일(104.3), 지상파TV(102.8), 케이블TV(102.1), 라디오(100.4) 등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긴 연휴 대비 제약 광고(제약 및 의료, 112.0) △가을 신제품 출시(패션, 109.1) △지역 축제 홍보(관공서 및 단체, 107.5) △추석 연휴 선물 광고(식품, 107.0)로 인해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조사자료는 공공데이터로 제공된다. 코바코 방송통신광고통계시스템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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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김인규 기자 lean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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