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마노르 솔로몬, 리즈 유나이티드 임대

이솔 기자 2024. 8. 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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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미래를 책임질 미드필더, 마노르 솔로몬이 토트넘을 떠나 '우승 도전'에 나섰다.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에서 활약하던 솔로몬이 리즈에 합류한다. 그는 1년 임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유럽 전역의 1부리그 팀들이 솔로몬을 노린 와중에도 끝내 리즈가 계약을 체결시켰다"라며 자부심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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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토트넘의 미래를 책임질 미드필더, 마노르 솔로몬이 토트넘을 떠나 '우승 도전'에 나섰다. 향할 팀은 EFL 챔피언십의 리즈 유나이티드다.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에서 활약하던 솔로몬이 리즈에 합류한다. 그는 1년 임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그의 연봉은 312만 유로(캐폴로지 닷컴 출처), 한화로는 46억원 수준이다. 리즈가 2부리그에서 활약 중이나, 큰 부담이 되지 않는 수준의 금액이다.

구단은 "유럽 전역의 1부리그 팀들이 솔로몬을 노린 와중에도 끝내 리즈가 계약을 체결시켰다"라며 자부심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솔로몬은 이적 비화를 다룬 인터뷰에서 "그냥 마음이 끌렸다. 유서깊은 클럽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리즈에서 관심을 보이자마자 리즈라는 팀이 어떤 팀인지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감독(다니엘 파르케)님께서 직접 리즈에 대해 설명해주셨다"라며 구단 측에서 솔로몬을 데려오기 위해 노력했음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작년 토트넘에 처음 합류했던 솔로몬은 큰 활약 없는 시즌을 보냈다. 시즌 전체 6경기(280분) 2도움. 유럽 중위권 리그로 꼽히는 우크라이나에서 2회 우승을 차지했던 선수임을 감안하면 실망스럽지 않을 수 없었다.

다만 솔로몬은 안타깝게도 9월 말에 부상을 당하며 시즌을 마쳤다. 리그 7라운드 리버풀전에서 반월판이 파열, 오랜 재활 기간을 거쳤다. 두터워진 토트넘의 스쿼드로 인해 이번 시즌도 출전은 없었다.

솔로몬은 "지난 시즌에 정말 힘든 시즌을 보냈습니다 부상을 당했고 그 후로 시즌 대부분 동안 축구를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 자신을 보여줄 준비가 됐습니다. 리즈에서 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활약을 다짐했다.

사진=토트넘 핫스퍼, 리즈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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