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예산안 7조1천억원 편성…콘솔 게임 육성에 15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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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2025년 예산안이 27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며 7조1214억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1669억 원, 2.4% 증가한 규모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문화예술 부문에 올해 예산 대비 407억 원이 증가한 2조4090억원을 편성했으며, 이는 부문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관광 부문에는 2.4% 증액한 1조3479억 원을, 체육 부문에는 올해 예산 대비 587억 원이 증액된 1조6751억 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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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2025년 예산안이 27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며 7조1214억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1669억 원, 2.4% 증가한 규모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문화예술 부문에 올해 예산 대비 407억 원이 증가한 2조4090억원을 편성했으며, 이는 부문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콘텐츠 부문은 예산 대비 1.5% 증가한 1조 2995억 원을 편성했다. 관광 부문에는 2.4% 증액한 1조3479억 원을, 체육 부문에는 올해 예산 대비 587억 원이 증액된 1조6751억 원을 편성했다.
문체부는 △K-컬처의 미래를 위한 튼튼한 기초체력 확보 △문화산업 전반의 경쟁력 키워 ‘세계 문화강국’ 실현 △국민 일상과 함께하고 행복을 더하는 문화 등 세 가지 기조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예산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국 콘텐츠산업 전반에 해외 자본 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400억원 정부 출자를 시작으로 10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리그 펀드’를 새롭게 조성한다. 관광산업 직접 융자 지원 규모를 늘리고, 스포츠산업과 관광산업계에 대한 융자지원 규모도 대폭 늘린다.
게임산업에 있어서는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상대적으로 국내 기반이 취약한 콘솔게임에 대한 지원을 155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87억원 증가한 수치다. IP(지식재산권)의 웹툰 발굴·제작 지원 등 만화·웹툰 해외 진출에는 135억원을 편성한다.
이외에도 K-콘텐츠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 △인터폴과 진행하는 저작권 침해 대응 사업(12억원, 9억원↑) △맞춤형 해외 저작권 보호 이용권(바우처) 지원(9억원, 5억 원↑)을 강화하고, 저작권 산업 강화를 위한 기초 기술 육성 예산도 확대 편성(164억원, 36억원↑)했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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