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144개소 모래 놀이터·우레탄 바닥 '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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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쾌적한 놀이공간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어린이 모래 놀이터와 우레탄 바닥재 소독을 한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어린이 모래 놀이터 소독 지원 사업은 위생 관리와 더불어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더욱 깨끗한 놀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위한 여건을 마련하는 데 학교지원본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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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쾌적한 놀이공간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어린이 모래 놀이터와 우레탄 바닥재 소독을 한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어린이 놀이터는 아이들이 직접적으로 활동 또는 머무르는 ‘어린이활동공간’으로, 환경보건법에 명시된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준수하는 장소다.
특히 어린이 놀이터는 토양 기생충, 이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에 노출될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소독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세종학교지원본부는 관내 117개 학교에 설치된 144개 어린이 놀이터를 대상으로 일괄로 소독지원 사업을 진행, 학교 업무 경감과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에 이바지한다.
소독 대상은 병설유치원 20개소, 단설유치원 42개소, 초등학교 53개소, 특수학교 2개소 총 117개소 등이다.
모래 놀이터 소독은 ▲표면 이물질 제거 ▲모래 뒤집기 ▲고온 스팀 살균소독 ▲놀이터 평탄화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담당자는 모래 시료를 채취해 전문 검사 기관에 기생충 검출 여부를 의뢰한다. 여기서 만약 불합격 모래 놀이터가 발생하면 재소독을 시행, 각종 유해 물질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할 방침이다.
또한 우레탄 바닥재 소독은 고온 수증기(스팀)를 사용한 살균 작업 과정과 놀이터 내 놀이기구 위생 소독 작업 과정을 거쳐, 미세 먼지와 유해 물질로부터의 영향을 최소화한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어린이 모래 놀이터 소독 지원 사업은 위생 관리와 더불어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더욱 깨끗한 놀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위한 여건을 마련하는 데 학교지원본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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