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전국 청소년 AI 창의경진대회' 개최…221개 팀 551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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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가 '더 살기 좋은 사회 AI가 만드는 따뜻하고 밝은 세상'을 주제로 '전국 청소년 AI 창의 경진대회(2024 AI Youth Challenge)'를 지난 27일 열었다.
올해는 총 221개 팀, 551명이 AI 기술을 적용해 청소년 문제, 환경, 안전, 건강, 교육 등 우리 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나 프로그래밍을 위한 소스코드 등 산출물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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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가 '더 살기 좋은 사회 AI가 만드는 따뜻하고 밝은 세상'을 주제로 '전국 청소년 AI 창의 경진대회(2024 AI Youth Challenge)'를 지난 27일 열었다.
올해는 총 221개 팀, 551명이 AI 기술을 적용해 청소년 문제, 환경, 안전, 건강, 교육 등 우리 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나 프로그래밍을 위한 소스코드 등 산출물을 접수했다.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팀을 선발했다. 본선 진출 6개팀은 지난 7월부터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포스코DX 소속 AI 엔지니어와 서울대학교 AI연구원으로 구성된 멘토들에게 1개월간 기술 멘토링을 받았다.
개념 단계의 AI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하고, 시제품(프로토타입)을 제작했다. 이렇게 완성된 작품들을 27일 포스코DX 판교사옥에서 시연하고, 프리젠테이션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심사는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교수로 구성된 평가위원들과 포스코DX 직원 심사단이 맡았다.
심사 결과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은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수어를 텍스트나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Sign GPT' 제품을 출품한 이제석, 손은규, 정은교 학생(팀명 Digital AIchemist)이 수상했다. 포스코DX사장상은 시각장애인 전용 인공지능모자를 출품한 강민서 학생(팀명 픽쳐비전),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장상에는 지능형 도로관리 솔루션을 출품한 한석희, 문승헌, 오진후 학생(팀명 Drice)이 선정됐다.
강민영 포스코DX AI연구원은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하며 새로운 자극을 받아 재미있게 멘토링에 참여했다”며 “그동안 AI 분야에서 쌓아온 재능을 기부해 AI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전해줄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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