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CITIC CLSA와 업무협약…글로벌 협력 나서

홍재영 기자 2024. 8. 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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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전날(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CITIC CLSA 증권과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와 리춘보(Li Chunbo) CITIC CLSA 회장 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엄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오랜 전통과 영향력을 가진 CITIC CLSA 증권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 서비스의 범위를 넓혀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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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왼쪽)와 장유준 CITIC 증권 회장/사진제공=키움증권

키움증권은 전날(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CITIC CLSA 증권과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금융기관과 손잡고 글로벌 진출 토대를 구축한다는 설명이다.

협약식에는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와 리춘보(Li Chunbo) CITIC CLSA 회장 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본 협약을 통해 △IPO(기업공개) 등 IB(기업금융) △리테일 고객을 위한 글로벌 우량 금융상품 상호간 공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CITIC CLSA는 중국의 투자 은행 CITIC증권의 자회사이다. 다양한 금융 통합 서비스 제공을 기반으로 아시아 전역에 걸친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고 키움증권은 설명했다.

엄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오랜 전통과 영향력을 가진 CITIC CLSA 증권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 서비스의 범위를 넓혀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춘보 회장은 "한국 리테일 강자인 키움증권과 다양한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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