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은행 부실채권 0.53%로 올라..."연체율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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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부실채권 비율 오름세가 계속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28일) 국내 은행의 올해 6월 말 기준 부실채권비율이 0.53%라고 밝혔습니다.
부실채권비율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금융지원 등으로 2020년 2분기부터 낮아지다가 2022년 9월 0.38%를 기록한 이후 계속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은 1분기 말보다 0.04%p 오른 0.65%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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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부실채권 비율 오름세가 계속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28일) 국내 은행의 올해 6월 말 기준 부실채권비율이 0.53%라고 밝혔습니다.
1분기 말보다 0.03%p, 1년 전보다는 0.12%p 올랐습니다.
부실채권비율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금융지원 등으로 2020년 2분기부터 낮아지다가 2022년 9월 0.38%를 기록한 이후 계속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은 1분기 말보다 0.04%p 오른 0.65%로 나타났습니다.
가계여신은 0.27%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금감원은 연체율이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라 신용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에 부실채권 매각과 대손충당금을 충분하게 적립하도록 하는 등 자산 건전성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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