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 방배' 1순위 청약에 5만8000명 접수…경쟁률 90대 1

이수현 2024. 8. 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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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방배동 '디에이치 방배'가 1순위 청약접수 결과 5만8684명이 몰리며 전 타입 마감됐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7일 진행된 디에이치 방배 1순위(해당지역) 청약접수 결과 65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8684건(평균 경쟁률 90.28대 1)이 접수돼 전 타입 1순위 해당지역에서 마감됐다.

지난 26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594가구 모집에 2만8074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47.3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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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경쟁률 59㎡B 타입 233.08대 1…당첨자 발표 9월 4일 예정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동 '디에이치 방배'가 1순위 청약접수 결과 5만8684명이 몰리며 전 타입 마감됐다.

16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디에이치 방배' 공사가 진행 중이다. [사진=이수현 기자]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7일 진행된 디에이치 방배 1순위(해당지역) 청약접수 결과 65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8684건(평균 경쟁률 90.28대 1)이 접수돼 전 타입 1순위 해당지역에서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B 타입으로 233.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59㎡C 199.50대 1 △59㎡A 182.3대 1 △114㎡A 124.17대 1 △84㎡A 77.59대 1 △101㎡A 53.90대 1 △114㎡B 49.89대 1 △84㎡B 46.16대 1 △84㎡C 38.66대 1 △101㎡B 32.27대 1 순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3층, 29개동, 총 3064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114㎡, 1244가구를 일반분양했다. 실거주 의무가 없고 4년 만에 분양하는 현대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가 적용돼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방배동에서 간만에 신축 아파트가 분양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지난 26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594가구 모집에 2만8074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47.3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분양가는 평(3.3㎡)당 6496만원으로 전용 84㎡ 기준 19억3950만~22억4350만원이다. 전용 84㎡ 기준 분양가가 20억원을 넘어섰지만 단지 인근인 방배아트자이(24억원), 방배그랑자이(28억원) 실거래가보다 저렴하게 시장에 나왔다.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 4일, 정당계약은 19~26일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9월로 에정됐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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