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로나19 치료제 임상3상 계획 신청 소식에 현대바이오, 10%대 상승

정민하 기자 2024. 8. 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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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감기약 등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현대바이오사이언스(현대바이오) 주가가 강세다.

아울러 전날인 27일 현대바이오는 장 마감 후 자사가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 제프티(CP-COV03)의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승인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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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감기약 등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현대바이오사이언스(현대바이오) 주가가 강세다.

현대바이오 전경. /현대바이오 제공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 기준 현대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950원(10.43%) 오른 2만6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이 이번주 정점을 찍을 전망이 나온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방역당국과 의료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표본감시 입원환자 수는 7월 셋째 주 226명에서 8월 셋째 주 1444명으로 한 달 만에 약 6.4배 증가했다. 의료 현장에서는 현재 호흡기 증상으로 외래와 응급실을 방문하는 환자의 절반 이상을 코로나19 확진자로 추정하고 있다.

아울러 전날인 27일 현대바이오는 장 마감 후 자사가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 제프티(CP-COV03)의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승인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현대바이오는 앞서 고위험군 환자 120명을 포함해 19세 이상 성인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상에서 중대한 이상 반응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투약 후 코로나19 증상 12가지가 개선되는 등 효과를 확인했다고 지난해 4월 공시한 바 있다.

현대바이오는 이번 임상 3상 시험과는 별개로 기존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제프티의 긴급 사용승인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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