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 해소됐나…'민희진 해임' 하이브 주가 4%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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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 대장주 하이브가 4%대 강세다.
28일 오전 9시 21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하이브는 전날보다 7200원(4.07%) 오른 18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18만4500원까지 치솟아 상승 폭을 키우기도 했다.
하이브의 자회사 어도어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김주영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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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 대장주 하이브가 4%대 강세다.
28일 오전 9시 21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하이브는 전날보다 7200원(4.07%) 오른 18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18만4500원까지 치솟아 상승 폭을 키우기도 했다.
하이브의 자회사 어도어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김주영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어도어 사내이사직 및 프로듀싱 업무를 유지한다. 이를 통해 어도어 내부 조직은 제작과 경영을 분리하게 됐다.
김민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어도어 측은 모든 레이블에 적용돼왔던 멀티 레이블 운용 원칙이었으나, 어도어만 대표이사가 제작과 경영을 총괄해왔음을 설명했다"며 "안건 통지, 표결 처리 등은 상법과 정관이 정한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민 전 대표는 언론을 통해 의사와 관계없이 이루어진 일방적 해임 결의임을 주장했다"며 "민 전 대표의 법률대리인은 향후 논의를 거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고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법원 결정이 확인이 필요하며 추가 소송에 대한 분쟁이 지속될 수 있어 완전한 리스크 해소로 보기는 어렵다"면서도 "다만 어도어 내부 조직도 제작과 경영을 분리해 멀티레이블 시스템을 보완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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