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독립기념관장 국민 상식과 안 맞아‥독립 선열들 통곡할 것"

나세웅 salto@mbc.co.kr 2024. 8. 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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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최근 국회에 출석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1945년 광복을 인정하는지' 질문에 답변을 거부한 대해 "국민 상식과 맞지 않는다"며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우 의장은 오늘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특별인터뷰에서 "독립기념관장은 1945년 8월 15일 독립된 날을 기념하는 자리 아니냐"며 "'뉴라이트'가 너무 과감해서 독립선열들이 지하에서 통곡하고 우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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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최근 국회에 출석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1945년 광복을 인정하는지' 질문에 답변을 거부한 대해 "국민 상식과 맞지 않는다"며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우 의장은 오늘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특별인터뷰에서 "독립기념관장은 1945년 8월 15일 독립된 날을 기념하는 자리 아니냐"며 "'뉴라이트'가 너무 과감해서 독립선열들이 지하에서 통곡하고 우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 의장은 또 김 관장뿐 아니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등이 일제 시절 우리 선조의 국적을 일본으로 답한 데 대해 "그 답변대로면 일본에 저항한 독립운동가들은 반국가세력이 된다"며 "친일파가 아니면 이런 얘기를 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헌법은 3.1운동과 임시정부를 정통성으로 삼고 있으니 반헌법 작태"라며 "공직에 기용해선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직격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1249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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