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시즌 세 번째 마이너리그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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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8일(한국시각) "피츠버그가 배지환은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로 내려보냈다"고 전했다.
배지환은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맞이했다.
배지환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 29경기에 출전했지만 타율 0.189(74타수 14안타) 6타점 11득점 6도루 OPS 0.463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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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8일(한국시각) "피츠버그가 배지환은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로 내려보냈다"고 전했다.
배지환이 트리플A로 내려가는 것은 올 시즌 세 번째다.
배지환은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맞이했다. 지난 5월 22일 메이저리그에 승격됐지만, 6월초 손목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배지환은 6월말 손목 부상에서 회복해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지만, 곧바로 트리플A로 내려갔다. 지난달 29일 다시 메이저리그에 승격돼 약 한 달 간 빅리그에서 활약했지만, 이번에 다시 마이너리그 강등의 쓴맛을 봤다.
배지환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 29경기에 출전했지만 타율 0.189(74타수 14안타) 6타점 11득점 6도루 OPS 0.463에 그쳤다.
팀 동료 오닐 크루즈의 포지션 이동도 변수가 됐다. 유격수로 뛰었던 크루즈는 최근 중견수로 포지션을 이동했는데, 올 시즌 주로 외야수로 뛰었던 배지환이 그 영향을 받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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