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임당·율곡 숨결' 강릉화폐전시관, 세계 화폐 전시공간 만든다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2024. 8. 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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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오죽헌 내에 운영하고 있는 강릉화폐전시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통용 중인 현행 화폐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 조성에 나선다.

강릉시 관계자는 "오죽헌을 세계 최초 모자(母子) 화폐 주인공인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숨결이 가득한 교육·문화·예술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강릉화폐전시관의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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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오죽헌·시립박물관, 율곡연구원, 신한은행 업무협약
강릉화폐전시관. 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시가 오죽헌 내에 운영하고 있는 강릉화폐전시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통용 중인 현행 화폐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 조성에 나선다.

오죽헌·시립박물관은 28일 오후 율곡연구원, 신한은행 강릉금융센터와 세계 화폐 전시 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화폐 구성과 전시 물품 기부 등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세계 화폐 전시 공간을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전시돼 있는 국내 화폐 및 기념주화에 더해 강릉화폐전시관만의 특색있는 볼거리를 확충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오죽헌을 세계 최초 모자(母子) 화폐 주인공인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숨결이 가득한 교육·문화·예술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강릉화폐전시관의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릉화폐전시관. 강릉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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