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의견을 교육예산에" 울산교육청, 제7기 시민참여예산委 출범

구미현 기자 2024. 8. 28. 0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이 지난 27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제7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해 사업 38건을 접수했고 2단계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최종 5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원 30명 2년 간 활동…시민 의견 예산에 반영
[울산=뉴시스] 울산시교육청 제7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지난 27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제7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제7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구·군별 3명씩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일반 시민 15명, 시의회 추천, 교육·재정 전문가와 민간 단체 활동가 10명, 소속 공무원 5명 등 모두 3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올해 8월 1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

위원들은 울산교육예산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예산편성 방향에 의견을 제시하는 등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시민 대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날 회의에서 제7기 위원 위촉식과 함께 2년간 위원회 운영을 총괄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위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연수를 진행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시민참여예산제도는 울산 시민이 교육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시민의 시각에서 바라본 의견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라며 “시민의 제안과 심의를 거친 참여예산 사업이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해 사업 38건을 접수했고 2단계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최종 5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