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딥페이크 관련주 이틀째 급등…한빛소프트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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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관련주들이 이틀째 급등세를 보인다.
2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한빛소프트(047080)는 오전 9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91%(685원) 오른 29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전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방심위는 이날 전체 회의를 소집해 최근 텔레그램 딥페이크 음란물 확산 사태와 관련해 대책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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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딥페이크 관련주들이 이틀째 급등세를 보인다.
2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한빛소프트(047080)는 오전 9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91%(685원) 오른 29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전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샌즈랩(411080)도 16%대 상승 폭을 기록 중이며, 씨유박스(340810)는 11% 이상 오르고 있다.
방심위는 이날 전체 회의를 소집해 최근 텔레그램 딥페이크 음란물 확산 사태와 관련해 대책을 마련한다.
방심위는 먼저 텔레그램 피해 신고 접수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경찰 수사 의뢰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처를 할 방침이다. 아울러 텔레그램 측에도 영상 삭제 등 강력한 대책을 요구할 계획이다.
앞서 최근 한 대학에서 여학생의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이 유포된 데 이어 비슷한 종류의 텔레그램 대화방이 잇따라 발견돼 사회적 문제로 대두했다.
피해자 중에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중고생 등 미성년자는 물론 교사, 여군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해 학교 명단’으로 떠도는 곳만 100곳 이상이라 대중적인 공포심도 확산하는 분위기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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