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X한소희 경성서 서울로..'경성크리처' 시즌2, 9월 27일 공개

김나연 기자 2024. 8. 28. 09: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성크리처' 시즌2 공개일을 9월 27일로 확정하고 캐릭터 포스터 4종과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시대의 어둠이 짙었던 '1945년 경성'을 배경으로 괴물 같은 인간의 탐욕이 만들어낸 비극과 이러한 시대에 맞서는 두 청춘의 애틋한 로맨스를 그려내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경성크리처'가 9월 27일 시즌2 공개를 확정, '2024년 서울'로 배경을 옮겨 더욱 확장된 스토리와 깊어진 인물들의 서사를 선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사진=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시즌2 공개일을 9월 27일로 확정하고 캐릭터 포스터 4종과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시대의 어둠이 짙었던 '1945년 경성'을 배경으로 괴물 같은 인간의 탐욕이 만들어낸 비극과 이러한 시대에 맞서는 두 청춘의 애틋한 로맨스를 그려내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경성크리처'가 9월 27일 시즌2 공개를 확정, '2024년 서울'로 배경을 옮겨 더욱 확장된 스토리와 깊어진 인물들의 서사를 선보인다.

'경성크리처' 시즌2는 2024년 서울, '태상'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28일 공개된 '경성크리처'시즌2 캐릭터 포스터는 1945년에서 2024년으로 시대를 옮겨온 인물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경성 최고의 전당포인 금옥당의 대주 '태상'과 꼭 닮은 모습을 지닌 '호재'(박서준 분)의 포스터는 그가 왜 '태상'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지, 그의 진짜 정체가 무엇인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경성 시대를 지나 현대 서울 배경의 '채옥'(한소희 분)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시즌1의 마지막화에서 나진을 삼킨 '채옥'이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오랜 시간 동안 그가 어떤 일을 겪었을지 궁금하게 만든다. 여기에 새로운 인물, '쿠로코 대장'(이무생 분)과 '승조'(배현성 분)의 등장은 시즌2에서 확장될 '경성크리처'의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쿠로코 대장'은 비밀스러운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정예 요원인 쿠로코들을 진두지휘하는 인물로 전승제약의 실험실에서 은밀한 계획을 세운다. '승조'는 '호재'와 '채옥'의 뒤를 쫓는 인물로 이들을 중심으로 펼쳐질 미스터리한 사건에 증폭제 역할을 하며 긴장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인다.
사진=넷플릭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나진을 삼킨 후 과거의 기억과 함께 눈을 뜨는 '채옥'으로 시작한다. 1945년 경성에서 완전히 탈바꿈된 2024년 서울, 과거와 비슷한 상황에서 '태상'과 닮은 '호재'를 마주한 '채옥'은 애틋한 눈빛으로 장대주의 이름을 부르지만 "내 이름은 장호재입니다"라고 말하는 '호재'를 보고 절망한다. 한편, '쿠로코 대장'의 선두지휘로 진행되는 수상한 실험이 끊임없이 자행되고, "끝나지 않은 건가, 이 지옥이" 라는 '채옥'의 말은 과거의 끔찍했던 악몽이 반복될 것임을 암시한다.

이어, 촉수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승조'와 어둠 속 그림자같은 쿠로코 무리들이 '태상'과 '채옥'을 쫓는 가운데, 이에 맞서는 '태상'과 '채옥'의 액션이 강력한 장르적 쾌감을 선사한다. 시대를 뛰어넘어 다시 한번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인물들의 모습과 함께 "모든 악연을 끝내기 위한 사투"라는 카피는 경성에서 서울까지 이어진 인연과, 악연 그리고 운명을 마주한 인물들의 서사가 어떻게 완성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경성크리처' 시즌2는 2024년 9월 27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