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안전하게 지켜주시는 소방관님들은 우리들의 영웅[함께하는 ‘감사편지 쓰기’ 연중 캠페인]

2024. 8. 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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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불길과 맞서는 소방관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온남초등학교에 다니는 김윤서라고 해요.

소방관이라는 직업은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위험한 직업인데, 이 대한민국을 위해 발 벗고 나서서 국민을 지켜주시는 소방관분들을 보면 제가 너무 저만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아 부끄러워요.

저처럼 소방관을 존경하고 본받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앞으로도 쭉 우리의 영웅이 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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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하는 ‘감사편지 쓰기’ 연중 캠페인
감사편지공모전 장려상 온남초 김윤서 학생

TO. 나라를 지켜주시는 위대한 소방관님께

뜨거운 불길과 맞서는 소방관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온남초등학교에 다니는 김윤서라고 해요. 우리나라 평화를 위해 힘써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이 편지를 쓰게 됐어요.

요즘 건조한 날씨 때문에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 ‘경계’ 단계 발령 중이라고 안전 안내 문자를 계속해서 받고 있는데요. 그게 정확히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산불에 관련된 것이니 소방관들은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시험을 치거나 면접을 보는 잠깐의 시간에도 조금이라도 긴장하면 다리가 떨리고 식은땀이 나는데, 소방관들께서는 항상 긴장 속에 산다니 상상이 안 가고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소방관이라는 직업은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위험한 직업인데, 이 대한민국을 위해 발 벗고 나서서 국민을 지켜주시는 소방관분들을 보면 제가 너무 저만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아 부끄러워요.

저처럼 소방관을 존경하고 본받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앞으로도 쭉 우리의 영웅이 돼주세요.

이렇게 누군가의 영웅이 된다면 언젠가 베풀어준 만큼 되돌아올 거예요. 너무 힘들고 아무도 우리의 노력을 알아주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소방관들이 있기에 국민이 안전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문화일보 - 초록우산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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