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창고서 20㎏ 상자 머리에 '쿵'…외국인 근로자 중상

박기웅 기자 2024. 8. 28. 0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흑산도 한 냉동창고에서 생선이 담긴 상자가 쏟아져 외국인 근로자가 머리를 크게 다쳤다.

28일 신안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28분께 신안군 흑산면 한 냉동창고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근로자 A(37)씨가 머리를 다쳐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구조 헬기를 통해 목포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냉동창고 안에 2m 높이로 쌓아둔 20㎏짜리 갈치상자가 머리 위로 떨어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안=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남 흑산도 한 냉동창고에서 생선이 담긴 상자가 쏟아져 외국인 근로자가 머리를 크게 다쳤다.

28일 신안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28분께 신안군 흑산면 한 냉동창고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근로자 A(37)씨가 머리를 다쳐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구조 헬기를 통해 목포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냉동창고 안에 2m 높이로 쌓아둔 20㎏짜리 갈치상자가 머리 위로 떨어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쌓여 있던 상자들이 중심을 잃고 쏟아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