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연구실에서 불…200만 원 재산피해

부경대학교의 한 연구시설에서 불이 나 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의 한 대학 내 연구시설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2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0분쯤 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의 한 연구실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다.

이날 화재로 연구시설 일부가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이 나자 건물에 있던 4명이 대피했고,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소방당국은 연구실 내부 가스 검출 설비에서 전기적인 이유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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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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