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고향사랑의 날 행사서 이벤트·홍보 활동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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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행사에 참가해 다채로운 이벤트와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국민 공모를 통해 '고향사랑의 날'로 지정된 9월4일을 기념하고, 고향사랑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인천시는 행사 기간 '인천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인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기부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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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행사에 참가해 다채로운 이벤트와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국민 공모를 통해 ‘고향사랑의 날'로 지정된 9월4일을 기념하고, 고향사랑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올해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9월4~7일까지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전국 지자체에서 참여한다.
인천시는 행사 기간 ‘인천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인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기부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인천시와 10개 군·구가 함께 참여해 각 지자체의 특색 있는 답례품들을 선보이고,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인천의 매력적인 모습들을 통해 관심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 고향사랑의 날과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간 기부자들 중 30명을 추첨해 기본 답례품 외에 추가 답례품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농협 지점을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고향사랑 기부제로 인천에 기부하면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되고, 10만원 초과 시에는 16.5%의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호도 높은 답례품을 발굴해 재정비하고,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기부해야 하는 제도의 특성에 맞춰 출향 인사 및 서울·경기 등 인근 지자체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인천 사랑에 동참하고, 인천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기부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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