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글로벌 반도체TOP4' 반도체ETF 수익률 1위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상장 반도체 ETF 중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상장 반도체 ETF 중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상품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44.63%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레버리지형을 포함한 국내 상장 반도체 ETF 41개의 평균 수익률이 12.07%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우수한 성과다.

연초 이후 이 상품에는 1432억원 규모의 개인 순매수세가 이어졌다.

최근 6개월 수익률도 16.32%로 우수하다. 반도체 ETF 중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18.85%)에 이은 2위다. 최근 1년 수익률은 64.81%에 달한다.

이 상품은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메모리, 비메모리, 반도체 장비, 파운드리 등 4개 섹터로 분류해 각 섹터별 1위 기업에 20%씩, 총 80% 내외로 집중 투자한다. '솔랙티브 글로벌 반도체 톱4 플러스 지수(Solactive Global Semiconductor TOP4 Plus Index)'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최근 시장 변동성이 커졌으나 반도체 투자에 대한 시장의 수요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우수한 장기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빅테크와 반도체 투자에 진심인 ACE ETF의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상품은 실적 배당형으로 과거의 성과가 미래의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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