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추석 선물 사전 예약 매출 역대 최대… 전년比 4%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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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올해 추석 선물 세트 사전 예약 매출이 전년보다 약 4%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추석 사전 예약 1차 기간이 올해보다 4일 많은 것을 감안해 같은 기간(22일)으로 비교하면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8%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는 산지와 사전 계약 및 트레이더스·에브리데이 통합 매입을 통해 유명산지 사과 세트(사과 3.9㎏)가격을 전년 대비 17% 인하해 주력 세트 가격을 평균 10%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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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올해 추석 선물 세트 사전 예약 매출이 전년보다 약 4%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사전 예약 1차 기간’을 지난해 같은 기간(8월 10일~9월 4일)과 비교한 결과다. 특히 지난해 추석 사전 예약 1차 기간이 올해보다 4일 많은 것을 감안해 같은 기간(22일)으로 비교하면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8%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는 이 같은 결과의 비결로 할인과 혜택을 꼽았다. 사과 세트 매출은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50.5% 신장했다. 사과와 배 등 여러 과일이 담긴 ‘과일 혼합 세트’는 25.6% 늘었다. 이마트는 산지와 사전 계약 및 트레이더스·에브리데이 통합 매입을 통해 유명산지 사과 세트(사과 3.9㎏)가격을 전년 대비 17% 인하해 주력 세트 가격을 평균 10% 내렸다. 지난 23일에는 하루 최대 세트 판매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우 선물 세트 매출도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다. ‘피코크 직경매 암소 한우 등심 세트(1+등급, 구이·스테이크용 각 1㎏)’는 23만400원에 판매했다. 20% 할인된 금액이다. 구이용 특수 부위를 냉동 세트로 구성한 ‘피코크 한우 로스 특선 1호(등심 500g, 치마살·부챗살·업진살 각 400g)’도 20% 할인한 16만6400원에 판매했다.
수산물에서는 가격을 낮춘 옥돔 선물 세트가 1000세트 가까이 팔렸다. 김 선물 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36.3% 늘었다.
이마트는 내달 6일 사전 예약 종료까지 행사 제휴 카드로 50% 할인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결제 금액별로 상품권 증정을 포함해 무이자, 무료 배송 서비스 등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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